Sky Sync GPS와 VSP

충동구매 물품이 도착했습니다


대충 4~5일 걸린 것 같습니다. 이걸 뭐하러 사냐고 물으시겠지만 (저도 그랬습니다) 아마존의 댓글을 보니까 대부분의 내용이 "우습게 보고 안샀는데 설치하고 나니까 신세계가 열렸다" 였습니다. 뭐 스펙을 읽어보면 부팅시에 16개 정도의 GPS위성을 통해 정확한 시간과 위치정보를 받는게 전부인데 말입니다. 이상하지요? 그런데 수작업으로 좌표와 시간을 입력하는 저도 망원경 정렬때 완전히 엉뚱한 방향으로 가는 경우나 GoTo명령에서 이상한 행동을 하는 것을 자주 봐왔습니다. 심지어는 Vega를 정렬대상으로 찍었는데 완전히 반대쪽으로 가는 일도 있었습니다.





네? 극축정렬 제대로 했냐고요? 아... 당연하죠. ㅎㅎ; 그런데도 그랬답니다.

사실 꼭 필요하냐 하면 '잘 모르겠어요'가 대답이긴 하지만 그냥 사는김에 샀다고 생각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되려 이것과 함께 산 VSP (Vibration Suppress Pad)를 칭찬하는 분들이 더 많겠네요. 그럼 잠깐 볼까요?


뭐 대단한 물건들은 아닙니다. 박스도 무진장 싸구려틱하게 왔네요.
음... 이번주말에 또 별을 보러 가게되면 실제로 사용해보고 결과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아참! 하나 중요한 것 빼먹었네.
VSP의 설명서를 보고 충격 받았습니다. 이걸 사용할 때는 삼각대의 뾰족한 플라스틱을 제거하고 스테인레스 봉을 그대로 요 패드에 얹어주라고 하네요. 음.. 충격이었습니다. 전 분명히 Celestron 홈페이지에서 플라스틱 꼭지를 가운데 대는 것을 보고 산 것이거든요.

Celestron 본사 상품사진

어느쪽이... 맞는지 저도 잘 모르겠지만 (양쪽 다 Celestron에서 제작한 것이죠. 이미지나 설명서나) 전 이미 틀렸습니다. 왜냐면 전번에 삼각대의 플라스틱 꼭지가 톡! 하고 빠져버리길래 짜증나서 순간접착제로 붙여버렸거든요. ㅠㅠ
그냥... 저 사진처럼 써봐야 겠습니다. (한숨)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