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안좋으니 집에서 정리를 하고 있습니다

뭐 솔직히 말해 많이 슬프지요

나가서 별 사진 찍고 싶은데 초거대 구름이 하늘을 덮고 있으니 꿈도 못 꾸고 있습니다. 
아... 거대 구름이 서해바다에 있군요. 


이 상황에서는 나가봐야 도착 즉시 한숨만 쉴 것 같습니다. 뭐, 다 알고 있었으니 나가지 않고 있는 거지만요. ㅎㅎ 
아무튼 이렇게 날씨가 안좋아 아무것도 할 수가 없으니 계속 장비 정비를 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경통을 보관할 가방이 도착했고, 오늘 아침에는 눈이 빠지게 기다리던 필터휠의 어댑터가 도착을 했답니다. 이제 간신히 정리가 된 기분입니다. 

경통 가방 도착


위풍당당 펠리칸 케이스
 
뭐 달리 방법이 없지요. 경통은 마운트랑은 달라서 소프트 케이스에 넣기에는 위험부담이 너무 높습니다. 결국 비싼 돈 주고 이걸 샀습니다. ㅠㅠ

예전 제품과는 달리 걸쇠가 부드러워 졌습니다

꽉 차있는 폼

눌러보면 잘게 칼집이 나 있습니다

"어쩔수 없는 지출이였어"라고 스스로를 달래며 경통에 맞춰 폼을 뜯었습니다. 


으음.. 요 상태로 맞춰서 뜯었는데 포커서 때문에 제대로 들어가지 않더군요. ㅠㅠ 
결국 가로로 뒤집어서 맞췄습니다. 

딱 맞죠? ㅎ

응...? 지금 사진 올리며 보니까 뭔가 조금 안 맞는것 같은데... ㅡㅡ; 
뭐 괜찮을 겁니다. ㅋㅋㅋ 

필터휠 어댑터 도착

네... 그냥 쇳조각입니다. 이거 올 때까지 3주 걸렸네요. ㅠㅠ 
인터넷 뒤져보니까요... 풀 프레임 센서는 M48 이상 되어야 비네팅이 없는 것 같았습니다. 
그냥 쉽게 말해 풀 프레임 센서의 대각선 길이가 43mm니까, 43mm이상은 되어야 하는데 지난번 M42는 1mm가 부족한 것이었지요. 




이... 통관도 신경쓰지 않는 쇳조각을 애지중지하며 필터휠에 장착했습니다. 이제.. 비네팅은 사라졌습니다! ㅋㅋ 

당근질을 좀 했습니다

내년에 딸아이 때문에 이사를 가야해서... 짐을 정리하고 있었습니다. 
오늘은 그 동안 입지 않고 쌓아두던 옷도 전부 꺼내서 버렸고, 안 쓰는 물건도 꺼내서 버렸답니다. 그러다 그 뭐냐, 니콘 카메라 렌즈도 하나 발견하고 카메라 가방도 발견하고 그랬답니다. 
요 며칠 아내를 보니 '당근마켓'이라는 곳에서 물건을 팔길래 저도 내놨습니다. 아마존 킨들, 아마존 킨들 망가 에디션, 니콘 렌즈가 팔렸네요. 다 합쳐도 6만원 밖에 되지 않습니다. 

솔직히 부끄럽지요 뭐.. 쓰지도 않는 물건을 무슨 욕심으로 이리도 오래 붙잡고 있었는지. 
마음을 비우고 하나씩 털어내고 있습니다. 네. 다른거 사려고요! ㅋㅋㅋㅋ 





아무튼.. 날씨만 좀 좋으면 좋겠습니다. 일정표를 보니 이번주 화요일에 당직이 있고, 금요일에는 근무가 없던데 목요일 밤, 금요일 밤, 토요일 밤 중에 하루라도 날씨가 좋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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