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령을 준비하고 있습니당

이것저것 물건이 왔습니다


물론 이렇게 온 것은 아닙니다 ㅋ 
사진은 울 아파트 어떤 집 택배구요... ㅎㅎ; 
아무튼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지난번 주문한 것들이 도착했습니다. 

우선 40cm 도브테일이 왔습니다! 


강화 알루미늄인지 강철인지 아무튼 쇠막대입니다. 이걸 몇 만원이나 받느냐 하겠지만 외국이나 국내 사이트에는 물건도 없고, 있다면 중국에서 사는 것의 몇 배를 줘야 하니 알리 익스프레스가 최고입니다! ㅋㅋ 
이걸 산 이유는... 경통의 앞/뒤 무게중심을 맞추기 위해서입니다. 지난번에 Counterweight를 주문해서 어느정도 무게 중심이 맞기는 한데, 엉덩이쪽이 짧다 보니 자꾸 필터휠이 마운트에 부딪혀서 이걸 주문했습니다. 



지난번에 쓰던 27cm짜리 도브테일과 비교하면 확실히 길지요? 
아무튼 이걸 이용해서 저 Meade라고 찍혀있는 마크를 기준으로 앞/뒤의 무게를 맞출 생각입니다. 그렇게 하면 마운트와 부딪힐 일이 줄어드니까요. 대신 단점은 너무 길다보니 기존에 쓰던 가방에 들어가지 않더라는... ㅠㅠ 

하지만 여기서 포기할 제가 아니지요! (포기했다면 2년전에 때려 치웠을 겁니다. ㅋㅋ) 


지난번 SNS의 친구가 알려줘서 구입했습니다. 카메라 가방의 명가 로우프로(Lowepro)에서 나온 가방이지요. 구형인데요, 아마 신형이 나오면서 구형을 싼 값에 팔아치우나 봅니다. 
아시다시피 이것도 Made in China라서, 아마 중국 현지 공장에서 몰래 빼돌려 알리익스프레스로 팔아치우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원래 34만원 정도 하는 가방이라는데 8만원 줬습니다. ㅋㅋㅋ 



안쪽의 파티션을 모두 뜯어버리니 경통이 세로로 들어갑니다. 경통의 양쪽을 스폰지로 채웠더니 단단하게 포장이 되네요. ^^)v 
원래는 마운트를 넣으려고 샀는데 마운트는 아예 들어가지도 않고 운 좋게 경통 가방으로 쓰게 되었습니다. 

이것 말고는... 


가이드 카메라용 5m USB-C 케이블하고... 


전천사진용 열선밴드가 왔네요. 잘 보시면 아시겠지만... 으음... 
진짜 중국애들 싸게 파는만큼 너무하다 싶은 마감으로 만들었습니다. ㅠㅠ 


여기까지 하고 비축가이드-필터휠-카메라 복합체를 위해 펠리칸 케이스의 스폰지를 잘랐습니다. 


모양 그리고, 


파내고 


심었습니다. 

이건 최종 사진 


왼쪽 위에 M48 어댑터 하나하고, 오른쪽 아래에 바흐티노프 마스크를 심었습니다. 
펠리칸 케이스를 쓰며 배운 것 한가지는 "스폰지도 다 돈이니까, 가능하면 가운데 위치시키지 말고 빈 공간을 남겨둘 것. 나중에 다른 것을 넣을지도 모르니까" 입니다. 

진짜 좋은 케이스인데 너무 비싸요. ㅠㅠ 하지만 저 복합체 녀석이 거의 600만원 정도 하니까, 가능하면 안전하게 보관해야겠지요. 

전부 다 준비를 마쳤는데 문제가 하나 있습니다. 
저놈의 ZWO 복합체는 자기네 가이드 카메라만 사용이 가능하더군요. 그래서 새로 주문을 했는데 아직 출발했다는 소식도 없습니다. 늦어도 월요일에는 출발해야 목요일까지 도착할텐데, 안되면 이번 월령을 날리게 생겼습니다. 아니면 토요일에나 나갈 수 있을지 모르구요... 
고민이 깊습니다. 어떻게 기다린 월령인데 말이지요. 
제발 빨리 오면 좋겠습니다. 

댓글

  1. 오오!! 속속 도착하고 있습니다! ㅎㅎ
    펠리컨 케이스로 카메라 케이스를 정하셨군요~!
    저도 펠리컨 케이스로 계속 고민하다가 그냥 비닐에 싸서 다니고 있습니다 ㅠㅠ
    아무튼 주무한신 부품들이 빨리 도착했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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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네! 늦어도 목요일에 오기만을 학수고대하고 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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