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31 안드로메다 은하(Andromeda galaxy), 중간 결과물

예전보다는 조금 나아진 것 같지만...


위 사진은 2019년 11월 24일 촬영한 안드로메다 은하입니다. 
12분 노출에 의해 다 타버렸지요. ㅡㅡ; 


그리고 이 사진은 지난주 촬영한 LRGB의 결과물입니다. 
촬영 장비와 데이타는 아래와 같습니다. 
  • 장비
    • Meade Series 6000, 70/350mm F/5 펫츠발
    • ZWO ASI6200MM
    • ZWO ASI174MM Guide camera with OAG
    • Celestron AVX mount
  • 촬영 데이타 (별 흐른 것 제외)
    • Luminance : 15초 100장, 45초 98장
    • Red : 120초 8장
    • Green : 120초 43장
    • Blue : 120초 43장
    • H𝛼 : 600초 9장
사실... 전 아래의 화각이 더 좋습니다. 


웃긴 것은, 이 세로 사진은 15초 노출의 Luminance 컷이 다른 사진들과 다르게 90도 돌아가 있어서 만든 것입니다. Cropping을 엄청나게 한 것이지요. ㅠㅠ 그리고 이 문제를 조만간 출사 나가서 해결해야 합니다. ㅋ 

뭐, 예전에 비해 디테일은 확실히 좋아진 것 같은데, 아쉬운 부분도 많습니다.
남들은 은하의 외측 나선에 청색이 강하게 나타나는데 제 사진에는 그게 없습니다. 전반적으로 뽀얀 살색처럼 나왔는데, Color Saturation프로세스를 아무리 조절해도 청색이 강해지지 않더군요.
꼭 보고 있으면 노출이 과다한 것 같은데, 사실 이미지 프로세싱 과정에서 R 영역은 Red 필터의 결과물과 H𝛼 필터의 결과물을 섞어 더 강해졌거든요. 
결국 이 사진에 대해 "노출이 과했네" 인지 "노출은 괜찮은데 촬영 장수가 모자라는 것 같아"로 판단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 문제의 답을 알아야 추가촬영으로 보충이 가능한데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이번주 금요일에 다시 나가려고 합니다. 토요일은 가족 약속이 있어서 어려울 것 같고, 금요일에 나가서 필요한 부분을 보충해야겠지요. 
제발 마운트가 정상작동하기를 빌고 또 빌고 있습니다. ㅠㅠ 

p.s. 나중에 위의 이미지 처리과정에 대한 PixInsight 프로세스를 한번 정리해서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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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ColorSaturation 프로세스를 좀 더 다뤄봤습니다. 
훨씬 낫네요. 




댓글

  1. 오오오! 은하 주위의 붉은 성운들이 정말 잘 보입니다!
    저는 거의 흔적만 보이는 정도였는데 H-Alpha 효과가 정말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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