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동부지역 도시의 SQM 측정결과

생각보다 매우 끔찍했습니다


아래는 이해를 돕기 위한 SQM 설명서에 적힌 광공해 정도입니다. 


쉽게 생각해 17정도면 달처럼 가깝고 밝은 대상 이외엔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측정결과는 그믐동안 확인한 것이니 진짜 달이 뜨면 더 낮아진다는 말이 되겠지요. 밤은 밤인데... 너무 밝은 것 같습니다. 
아마 이게 우리가 별을 보기 위해 인적이 드물고 으슥한 곳으로 가는 이유인 것 같습니다. 정말 방법이 없습니다. 

환경부에서도 광공해에 대한 문제를 어느정도 이해하고 광공해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매우 미미할 것입니다. 모두 알다시피 한국은 개발중심적이고 환경보호는 씹어먹는 쪽이라, 가뜩이나 개발을 저해할 수 있는 문제는 완전히 무시하는 쪽이니까요. 

아무튼 좀 충격이었습니다. 

댓글

  1. 헉... 정말 충격적이네요 ㅠㅠ
    막연히 밝겠지 하고 생각만했는데 실제 수치로 만들어 주시니까 실감이 나네요..
    이렇게 연속 측정된 데이터는 처음봅니다!! 정말 귀중한 자료입니다!!
    엄청난 일을 하셨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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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닙니다 ㅎㅎ;
      원래 돈이 좀 있으면 한대 더 사고 라스베리파이를 구입해서 저전력으로 1년 내내 기록을 해보고 싶은데 그건 어려울 것 같네요. ^^:
      뭐 아마추어가 이렇게 기록한들 누군가 연구자료로 쓸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전부터 하던 버릇이 있어 여유가 있다면 해보고 싶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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