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記 : 2022-08-15

요즘 도통 잠을 못 자고 있습니다

수면패턴이 완전히 망가졌다고 해야 할 지, 끝임없이 자다깨다를 반복하고 피곤이 쌓이고 있습니다. 
원인이야 뭐 그냥 불면증이라 그런 것이겠지만 최근들어 유독 심해졌다는 느낌이 드네요. 참 신기한 것은 이렇게 잠을 잘 못 자면서도 밤 11시엔 오히려 잠들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왜 그런 것인지 저도 이해가 되지 않네요. 그래도 오늘은 8·15 광복절이라 월요일임에도 집에서 쉬고 있습니다. 휴일이 많으면 그나마 버틸 수 있으니 다행이랄까. 

요즘은 태양광 패널 설치하고 발전하는 것에 공을 들이며 지냈는데, 이제 어느 정도 정리가 되었습니다. 
발전량도 안정화 되었고 계통으로 발전한 전기를 송전하는 것도 성공했고 남은 것은 전력 일부를 제 침대 옆까지 조심스래 전선으로 보내어 스마트 장비를 충전하는 것만 완성시키면 끝이 납니다. 뭐 앞으로 LiFePO4배터리가 오면 배터리 교체와 BMS 적용, 그리고 약간의 배전반 작업이 남아있기는 하지만 어쨌든 가장 근간이 되는 발전 시설은 완전히 정리가 된 것이니 더 할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예상과 달리 하루에 1KWh 조금 넘게 발전하는 정도라 매우 슬프기는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네. 어쩔 수 없지요. 그래도 티끌모아 태산이라고 이렇게 발전을 계속 하다보면 언젠가는 손익분기점을 넘기겠지요. 킁. 
개인적으로는 "취미로 시작한 장난"이라, 시간이 지나 손익분기만 넘긴다고 하면 감사할 따름입니다. 취미에 돈을 썼는데 돈을 돌려 받는 것이니 얼마나 좋아요. ㅋ 


아무튼 이런저런 일들이 있었지만 최근에는 날씨 때문에 별을 보러가지 못하니 특별한 것은 없었습니다. 그저 계속 맥북 에어가 갖고 싶다는 쓸데없는 생각 말고는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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